Now and Here

신도시의 인프라를 향유하면서 교통 호재까지 누릴 수 있는 신축 아파트 줍줍이 나왔다. 바로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다.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AA29BL에 총 732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신축으로 2026년 7월 입주예정이다. 검단신도시의 쾌적한 생활인프라도 인프라지만 여기는 미래가치가 있다. 바로 인천1호선 검단호수공원역 신설이다. 더블역세권이 되는것은 물론 인천2호선 연장과도 맞물려 고양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점, GTX D노선 검단역도 있다. 홈페이지 입지에서도 이러한 교통 호재나 교육/생활 인프라가 고스란히 잘 드러나 있다. 물론 지금 시점에 줍줍이 나왔다는건 뭔가 상품성이 애매하다는 얘기도 된다. 잔여세대 선착순 줍줍. 청약통장 사용 없고 유주택자도 계약할 수 있다. 전입의무나 실거주의무도 없다..

티끌 모아 티끌이라는 말이 있다. 그럼에도 티끌이라도 버는건 항상 기분 좋은 일이다. 소액으로 공모주 투자에 열심인 이유도 그거다. 엔젤로보틱스. 로봇 관련주다. 작년말 로봇주가 잘나갈때가 있었는데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흥행에 성공했다. 게다가 무려 LG전자가 7% 넘는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157대 1. 높다. 공모가는 2만원. 청약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운 좋게 1주를 배정받았다. 공모주는 항상 100% 수익을 기대한다. 그 이상 욕심을 내지 않는다. 더 오르면 아쉽긴 하겠지만 그 뿐이다. 투자한 시간과 비용 대비 그 정도면 훌륭하다고 본다. 결과는? 4만9650원에 매도 성공. 2만9천원 수익을 냈다. 상장 당일 엔젤로보틱스는 7만7천원까지 올랐다. 인내심이 더 ..

과천. 원래도 좋은 동네지만 지식정보타운에 재건축까지 속속 진행되며 더 좋아지고 있는 곳. 워너비 동네에 줍줍이 나왔다 이미 준공되어 위용을 자랑하는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679세대 규모다. 과천 중심지역에서는 남쪽으로 조금 내려와 있지만 지식정보타운 입주가 마무리되면 좋은 번화가가 될 듯. 단지 바로 옆에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이 2025년 신설 예정이고 르센토데시앙과 푸르지오벨라르테 옆에 유치원/초등학교 부지도 있어서 역세권, 학세권이 될 만한 단지다. 이번에 나온 줍줍은 계약취소 주택 1가구, 특별공급 1가구다. 입구에서 가까운 406동과 407동. 둘다 전용면적 84다. 특별공급이 407동 16층, 일반공급이 406동 5층이다. 왼쪽이 84D 평면도, 오른쪽이 84E 평면도다. 특별공급이 D..

공모주를 틈틈이 하고 있다. 상세한 분석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런저런 글들을 찾아보며 치킨값이라도 벌어보자 욕심내지 않고 소박하게 라는 마인드로 임하는 중.. 이번엔 삼현 여윳돈이 없으니 그냥 균등만 하는데 1주에 당첨됐다. 삼현은 자동차 전장기업. 친환경차 등으로 사업도 확장중.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도 지속 성장 중 수요예측도 흥행했다. 다른 것도 있지만 일단 최근 공모주 흐름이 좋으니 청약했다. 공모가는 3만원. 수수료 2000원. 결과는 두둥~~ 67300에 매도 성공. 수수료를 포함해도 2배 수익을 냈다. 최고가가 69400이었는데 이 정도면 만족. 다음 공모주도 건승을.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 무순위 줍줍이 나왔다. 8개동, 572세대 규모 아파트다. 기존 둔촌현대1차아파트를 리모델링, 7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무순위 청약으로는 14세대가 나왔다. 전용 84. 분양가는 12~13억원 수준이다. 준공은 올해 11월 예정. 분양권 전매는 안된다. 거주의무는 없어서 전세를 줄 수 있다. 인근 전세가가 7억~8억 수준이라 보수적으로 잡아도 7억이 있으면 직접 입주할 수 있다. 청약 접수일은 4월 22일(월) 무순위 줍줍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신청가능하고, 당첨되더라도 재당첨 제한 등이 없다. *조감도/투시도(출처=더샵 둔촌포레 홈페이지) 입지는 나쁘지 않다.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초역세권. 5호선 둔촌동역도 걸어가긴 애매하지만 대중교통 접근은 가능할..

공모주 열풍에 편승해 보려고 한다. 소액만 있으면 누구나 한번 도전해 볼 수 있으니까. 경쟁이 치열해져서 균등으로는 1주 받기도 어려워진 것 같지만... 이번주 공모주는 오상헬스케어다. 3월 4~5일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이 2126대 1을 기록했다고 한다. 공모가는 2만원. 희망밴드 상단보다 33.3% 높은 가격이다. 무난하게 수익이 예상되는데 나는 1주도 받지 못했다...에라이 고스란히 환불되는 나의 10만원... 다음주 공모주는 삼현, 3월 12~13일 일반청약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일단 한국투자증권 앱부터 깔아야겠다

고대 그리스의 광장 ‘아고라’는 민주주의가 꽃을 피우는데 영양가 있는 토양이 돼 줬다. 아고라는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는 민회(民會)를 비롯해 재판, 토론 등으로 항상 북적였다. 시민들은 아고라에서 열린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팔고, 연극이나 운동경기를 관람하는 등 사교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중심지 그 자체가 바로 아고라였다. 아고라에서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 탁월한 웅변실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설득하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그리스 청년들에게 가장 빠른 출세의 수단이 됐다. 덩달아 연설술, 수사학 등도 각광받았다. 웅변술을 가르치고 절대적 진리를 부정한 소피스트(Sophist)들이 활발히 활동한 것도 이때부터다. 소피스트란 단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