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원 시세차익 로또청약 래미안 원베일리 줍줍

서울 반포 대장 단지로 자리매김한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84형이 계약취소주택으로 나왔다.

카카오맵 로드뷰 캡처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 단지다.

2990세대, 25개동으로 지난해 7월 준공됐다.

입지, 상품성 뭐 말할 것도 없다.

조합원 취소분이 이번에 청약으로 나왔다.

입주자모집공고 캡처

청약일은 5월 20일

당첨자 발표일은 5월 28일이다.

무순위 청약이 아니라 서울 2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만 당첨 가능성이 있다.

물론 가점도 높아야겠다..

이번에 청약이 진행되는 곳은

117동 102호다

1층이 무슨 상관이겠나.

최초 분양에 나오지 않았던 84형.

분양가는 당시 기준과 맞춰 19억5600만원으로 나왔다.

해당 세대(84D) 평면도.

4BAY.

수납도 많고

부러울 따름.

지금 래미안 원베일리 84 호가 최저가는 34억원이다.

대충 봐도 안전마진 15억원이다.

계약금은 10%. 

현금부자가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전세를 세팅해야 되는데

최저호가는 13억3000만원, 이외에는 대략 15억~16억원 선으로 나오고 있다.

보수적으로 생각해서 13억원에 전세를 세팅한다고 가정하면

7억원 정도가 필요하다.

LTV 50%를 적용해서 대출을 받으면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계약금은 있어야..

뭐 당첨만 된다면 어찌어찌 다 조달은 가능할 것 같다.

당첨을 불러온 우주의 기운이 도와줄 듯.

어중간한 하급지 1주택자는 기회조차 없어 눈물을 훔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