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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찍고 올라온 서울 부동산 거래량...온기 하급지까지 퍼질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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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찍고 올라온 서울 부동산 거래량...온기 하급지까지 퍼질까

Now and Here 2024. 5.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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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울아파트 거래량이 4084건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실거래 신고까지 1달 안에 해야되는만큼 시차가 최대 1달이 걸리는데

이미 5월 중순이니까, 3월 거래는 모두 신고되었다고 보는게 맞고, 4000건을 오랜만에 넘었다.

지난 2021년 7월 4680건 거래량 이후로 가장 많은 거래량이라고 한다.

이후 부동산 시장 침체기를 겪으면서 월 평균 거래량이 3000건을 넘기도 힘들었는데, 이번에 4000건을 돌파하면서

가격 상승 반등신호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영등포구 2000세대 이상 아파트 로드뷰 캡처. 전세 매물 수 6개



거래량이 많으면 시세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반짝 거래량이 아니고 추세가 쭉 이어진다면 더욱 그렇다.

4월 거래량도 4000건 돌파는 문제 없어보인다.

5월 7일 기준 2700건을 넘은 것으로 파악되었기 때문.

보름 이상 등록 기한이 남은 것을 고려할때, 3월 거래량 수준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월평균 거래량이 5000건 정도 되면 예년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활발한 거래는 곧 집값 반등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전세가도 점점 올라서 매매가와 '갭'을 줄이는 것도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구로구 2000세대 이상 아파트 로드뷰. 전세 매물 0



입주물량이 뚜렷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 전세가율이 올라가고, 거래량이 늘면

현재 상급지 위주로 진행되는 시세 회복, 또는 거래량 증가가 하급지까지 퍼져나갈 가능성도 높다.

이미 전세 물량은 점점 줄고 있다. 영등포, 구로 2000세대 넘는 아파트들에 전세 매물 숫자는 손에 꼽는다. 

전세 매물이 아예 없는 단지도 있다.

매매 매물이 쌓이고 있기 때문에 아직 부동산 호황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대부분 매물은 나 같은 갈아타기 수요고, 급매로 던질 이유가 없어 시장을 관망하고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거래량이 터지면서 매물이 소화된다고 하면 긍정적인 부분을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우리 집이나 얼른 팔렸으면 좋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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