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코칩 매도 73% 수익 국밥 한 그릇 성공

공모주 코칩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코칩은 초소형 이차전지 전문기업으로 30년이 넘는 업력을 자랑하는 곳이다.

카본계 칩셀카본, 리튬계 칩셀리튬 등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가 주된 사업이다.

코칩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 약 2조5000억원을 모으며 선전했다.

최종 공모가도 희망범위 1만1000원~1만4000원을 훌쩍 넘어선 1만8000원이었다.

작은 크기의 초소형 전지에 최대한의 에너지 밀도를 확보하는 기술이 있다고 들었다.

삼성전자, LG전자와도 거래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코칩은 상장을 통해 기존 사업 확장과 신사업 추진 등을 할 계획이다.

생산 인프라 확대에 나서는 한편, 전고체 초소형 전기 '칩셀솔리드'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8일 상장 첫날 시가는 3만3000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따블 갈 수도 있을것으로 봤는데

최고가 3만3800원을 찍고 내려왔다.

좀더 가져가볼까 했지만 오르락 내리락 계속 지켜보기 어려워

살짝 관망하다가 결국 매도..

31300원에 매도에 성공했다.

꼭대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깨쯤에 잘 팔았다고 본다.

수익률은 73.57%

수익은 13000원 정도.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먹을 정도의 수익이다.

내일은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일.

주식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과연 한우값을 벌어줄 수 있을 것인지 기대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