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공모주 아이씨티케이 청약 균등 경쟁률

반도체 설계전문기업 아이씨티케이가 공모주로 나왔다.

아이씨티케이는 2017년 설립된 회사다.

세계 최초로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 기반 보안칩을 상용화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씨티케이 홈페이지 캡처

물리적 복제방지...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라고 한다.

반도체의 미세구조 차이를 이용해서 복제를 못하는 보안키를 생성하는 기술이라는데...

해킹이나 불법복제 막는 기술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하는 기업답게 기술평가 등급도 잘 받았다.

아이씨티케이 홍보영상 캡처

다만 수익성은 아직 좋지 않다.

지난해 매출 62억원, 영업적자는 24억원이었다.

2025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 190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도 흥행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783.2대 1이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3000원~1만6000원이었는데

공모가는 이를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됐다.

기관투자자 전원이 공모가 최상단 초과금액을 적어냈다고 한다.

주간사는 NH투자증권.

최소 청약 주수는 10주. 필요현금은 10만원이다.

NH투자증권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반 투자자에게 환매청구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상장일부터 6개월까지 아이씨티케이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지면

공모가의 90% 금액으로 NH투자증권에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다.

공모주식수는 197만주, 공모 예정금액은 256억~315억원 수준이다.

공모 일정

청약은 5월 7일~8일 이틀간 이뤄진다.

상장 예정일은 5월 17일이다.

청약 참여 후 환불은 5월 10일에 진행된다.

의무보유확약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낮다. 상장 당일 주가변동도 심할 수 있겠다

공모주 시장도 힘이 점점 빠지는 느낌이라 이런저런거 따져봤을때 무리하기보다는 균등 정도 참여하는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

경쟁률

공모주 마감일인 8일 오전 10시 기준 경쟁률은 221대 1 정도다.

나도 균등 지원 완료! 

현재 기준이라면 1주는 확정, 약 70% 확률로 2주를 받을 수 있는데...

마감시간 되면 또 달라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