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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4구역, 우여곡절 끝 입주 시작...임시사용승인 완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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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4구역, 우여곡절 끝 입주 시작...임시사용승인 완료

Now and Here 2025. 3. 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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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뷰 캡처

장위4구역 재개발 아파트 장위 자이 레디언트가 입주를 시작했다.

성북구청으로부터 임시사용승인을 받으면서 입주 지연 위기를 벗어났다.

당초 단지 주변 도로 등 정비기반 시설 공사가 제대로 마무리 되지 않아

사용승인이 어렵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조합이 향후 정비기반시설 공사를 안전하게 이행한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작성하는 조건으로

성북구청이 임시사용승인을 내주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



오늘이 입주지정기간 첫 날이었는데 주변 정비가 되지 않아 성북구는 안전을 이유로 사용승인을 내주지 않고,

입주민 일부는 이삿짐을 대기시키는 등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었지만

다행히 극적으로 사용승인이 이뤄지면서 이삿짐을 돌려보내는 상황까지는 벌어지지 않았다.

앞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공사비 인상 문제로 GS건설과 조합이 줄다리기를 하기도 했다.

당시 GS건설은 약 490억원 상당 추가 공사비를 요구했다

착공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 돌관공사 발생 등이 이유였다.

하지만 조합은 설계변경 금액인 150억원만 지급하겠다고 해 평행선을 그렸다.

성북구가 중재에 나서 공사비 305억원 인상에 조합과 시공사가 합의하면서 

공사 중단 등 파행을 막을 수 있었다.

장위 자이 레디언트는 장위4구역 재개발을 통해 구축된 곳으로 지하 3층~최고 31층, 31개동, 총 2840가구 규모다.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무사히 입주가 시작되어 다행.

조합원분들과 일반분양 입주민들 모두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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