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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다

부동산 시장, 예측? 대응? 3월 부동산 시장 이야기

Now and Here 2024. 4. 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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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 갈아타기를 준비하다보니 청약, 줍줍, 시세에 관심이 커진다

1주택 이상으로 부동산 시장에 들어와 있는 모든이들의 욕구는 같다.

매도는 비싸게, 매수는 싸게.

같은 집이라도 시기에 따라 수억원 가격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집값이 오르는 시기, 내리는 시기를 알면 더할 나위 없겠지.

그래서 상승기 때 집을 팔고, 하락기 때 집을 사면 재산 증식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

문제는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10여년 전의 침체기
5~6년전 급상승기
최근의 정체기 등

금리입네, 코로나입네, 공급물량입네 하지만 어느것 하나 완벽하게 핏 되지는 않는다

모든것이 복합적으로 반영되가 조율되는,
거기에 시장참여자들의 심리까지 반영되는 시장
종합사회과학예술의 총체라는 우스갯소리가 괜히 나온 말은 아니겠지

서울만 봐도 정말 시세가 단지별로 명확하고 엄격하게 순위가 매겨져 있고 이를 역전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

결국 우리집이 오르면 내가 가고싶어 째려보는 상급지도 오른다는 것. 우리집이 오르는 것보다 더 올라서 오히려 간극이 더 커질 수도 있다는 것. 떨어질 때는 같이 떨어지나 하락폭은 우리집이 더 클 가능성이 높다는 것 등 복잡스러운 생각만 뭉게거린다.

손해든 이득이든 너무 천착하지 않고 그냥 속 편하게 니즈가 있을때 사고파는,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가는 마인드를 탑재하면 좋으련만...

3월 실거래가 15개월만에 최대 거래량을 찍었다고 한다. 4000건 돌파가 목전이라던데...

1, 2월 보다도 크게 늘어 관망세가 매수세로, 보합기가 상승기로 전환되는 움직임이란 전망도 심심치 않다

지금 사야되나 하다가도 한두푼이 아니라 갈피를 잡지 못하는건 어쩔 수 없는 부린이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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