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선착순 계약 안전마진 1억?
서울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29일(토) 선착순 동, 호 계약을 공지했다.
청약 당시 최고 경쟁률 63:1, 1순위 평균 경쟁률 7.3:1로 무난한 완판이 예상됐지만
계약이 100% 이뤄지지는 않은 듯 하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건설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12개동 총 82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409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이 진행됐다.
아파트 자체의 상품성은 나쁘지 않지만 입지는 아쉬운 편
북한산과 홍제천을 품고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3호선 녹번역이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보이는데, 좀 멀다.
산세권이라 경사도 좀 있다.
그래도 광화문/종로/시청 등 일대 출근은 가깝고 편하다.
나중에 GTX가 개통되면 강남권 진입도 편해지긴 할듯.
이번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6월 29일(토)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2에 위치한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장 마감은 오후 1시.
입장 시 1인 1건의 사전신청서를 작성하고
오후 1시 이후 동,호수지정 순번추첨에 따라 동,호수 지정 후 계약을 진행한다고 한다.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인감증명서/인감도장, 계약금 3천만원이 필요하다.
계약금은 현금수납은 불가능하고 입금으로 진행해야 해 이체 한도 등 잘 체크해야 한다.
추첨 직후 계약이 진행되고, 즉시 미입금할 경우 당첨은 취소. 신중히 진행해야..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84제곱 기준 분양가는 11억 2천만원대.
인근 단지들 호가가 12억원 내외임을 고려하면 안전마진은 있다.
후분양 단지라서 입주예정일이 2025년 6월로 짧다는 점도 체크해야.